【포천】포천군은 내년 8월 개최예정인 경기도 농업인 대회의 유치를 신청했다.
 
농업경영인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연례 행사로 전국대회와 도단위 대회를 격년제로 실시하며 이미 포천군(산정호수), 광주시(도자기엑스포장), 시흥시(옥구공원) 등 3개소가 유치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1일 경기도 농업경영인 연합회 임원 등 13명은 후보예정지를 1차 방문했다.
 
산정호수가족호텔 야외에 별도로 마련한 브리핑장에는 경기도연합회(회장 최유섭) 임원들은 김광준 농축산과장의 유치를 위한 설명과 주차장시설, 숙영지 등 현장답사를 실시했으며 홍성훈 의회의장, 이상만 도의원, 이강림 군의원 등 경영인 출신 의원들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는 것.
 
심사단은 포천군의 대회 유치노력이 다른지역에 비해 적극적인 점과 사전 준비에 감사한다고 말해 후보 예정지로 선정될 수 있음을 내비쳐 전망을 밝게 했으며 후보지 결정은 오는 27일 투표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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