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무원들이 속초시 대포동 수해복구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송산동 통장협의회원들은 농협상품권 등 500만원 상당의 의연품을 모은 후 9일 새벽 출발하는 복구행렬에 회원 45명이 동행, 복구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미리 모은 성금으로 김치 100상자를 직접 담가 회원 10명이 이들과 동행하여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나눠줬다.
11일부터 시작돼 13일까지 계속되는 2기 활동에도 자원봉사단체 협의회원들이 250만원 상당의 성품을 갖고 회원 25명이 직접 현지로 가 복구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관내의 한 의류 수입 업체는 민간단체 등과 공동으로 새 옷 상의 1천개를 마련해 복구활동 요원들을 통해 현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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