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 오전동 라자로사거리 주변 상가밀집지역이 간판이 아름답게 바뀐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탈바꿈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사업비 13억8천231만 원을 들여 시작한 오전동 상가밀집지역 간판개선사업이 마무리돼 그 동안 간판이 난립했던 거리가 아름다운 거리로 변모했다.

시는 지난 2007년 계원디자인대학 입구 갈미상업지역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제1차 간판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정비한 이후 2차 정비 대상 지역으로 오전동 라자로마을 입구 경수로(1번국도) 모락로변의 상가밀집지역을 지정했다.

이에 상가건물 31개 동의 234개 점포를 대상으로 크고 많은 수량의 무질서한 간판을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새롭게 설치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고효율의 LED조명기기로 교체해 에너지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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