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안테나>인천시장 차에 어린이 치어 중상

안상수 인천시장이 타고 있던 시장 관용차가 어린이를 치어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8일 오후 3시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D아파트 앞길에서 시장 관용차인 인천31도 90xx호 체어맨승용차(운전사 김풍길)가 때마침 길에서 뛰어놀던 정모(11·초등학교 5년)군을 치었다.
　
이 사고로 정군은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인근 H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안 시장이 타고 있었으며, 용무를 보기 위해 자택을 나선 직후에 발생했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