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연말을 맞아 의왕지역 이웃돕기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28일 의왕시에 따르면 먼저 6개 동 주민센터마다 각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전달한 사랑의 쌀(20㎏)을 생활이 어려운 가정(270가구)에 전달,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이웃사랑 운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시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지회와 시 청소과는 시책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전액(80만 원)을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 주민생활지원과에 전달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0일에는 시 맑은물관리사업소에서 30만 원, 지난 1일에는 경제농정과에서 100만 원, 23일에는 의왕시 천주교우회와 직원설문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이범재·홍석호 과장 등이 70만 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전달해 눈길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계속해 줄을 잇는 이웃 돕기를 통해 시민 모두가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나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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