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는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4·5학년 160명과 저소득층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어캠프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강했다.

1~2기로 운영되는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교에 소속된 원어민교사 7명과 보조교사 5명이 함께 방학 기간 동안 실생활 중심의 영어 사용 능력과 영어체험 기회를 마련,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교사를 통한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으로 참가 학생들에게는 최소의 경비로 짧은 기간 내 영어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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