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왕', `소름'의 장진영이 영화 `국화꽃 향기'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영화 `국화꽃 향기'는 대학 선배 희재(장진영)에 대한 후배 인하의 지고 지순한 사랑 얘기를 다루고 있다.
 
인하역은 연극 `청춘예찬'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했던 박해일이 맡는다. 박해일은 오는 11월께 개봉 예정인 박찬옥 감독의 영화 `질투는 나의 힘'에서도 연상의 여인을 좋아하는 연하남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2000년 말부터 20주 동안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 화제를 낳았던 김하인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이 영화는 내년 설개봉을 목표로 오는 9월초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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