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평양 국제경제기술 및 하부구조(인프라) 전람회'에 12개 국가와 국제기구에서 7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에너지, 체신, 건재, 철도, 보건 등 여러 분야에서 최신 설비와 기술자료들을 출품하게 될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중앙방송은 또 “전람회는 기업체들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며 호상(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신뢰를 두터이 함으로써 세계 여러 나라와 인민들 사이의 친선관계와 경제협조 및 교류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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