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경찰서 유흥겸 서장은 13일 오전 서장실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뺑소니 운전자를 붙잡아 경찰서에 신고한 (주)태흥교통 이주옹·안병환씨와 (주)용마교통 박재수씨 등 택시기사 3명에 대해 각각 표창장과 함께 신고보상금 30만원을 지급하고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경찰행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주)태흥교통 이주옹씨는 지난 6월1일 오전 3시께 안양시 동안구 안양2동 안양여고사거리에서 만취상태에서 운전중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뺑소니)하는 김모(22)씨를 추적한 끝에 붙잡아 경찰서에 인계하는 공적을 세워 이번 포상을 받게 됐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