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라디오21의 대표이사를 지냈던 김갑수씨가 오는 18일 방송분부터 SBS「생방송 세븐데이즈」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

한 주간의 화제와 관심사들중 가장 관심이 높았던 사건과 인물을 하나씩 골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사회현상을 풍자하는 「생방송 세븐데이즈」가 MC를 시사평론가 김씨와 연극배우 배유정씨로 교체한 것.

김씨는 방송 진행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코너에서 패널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김씨가 지난 대선때 노무현 후보를 지지한 '노무현 라디오'와 인터넷방송 '라디오21'의 대표를 맡았던 까닭에 편파적 진행 시비가 일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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