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청소년연극제'의 서울 대회가 22일 시작돼 오는 9월4일까지 대학로 바탕골소극장에서 계속된다.
 
`그래, 우리들의 꿈을 펼치자'를 주제로 오는 10월26일~11월4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본선 대회를 앞두고 펼쳐지는 지역 예선의 하나로 2개 입상팀이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산문화재단, 한국연극협회, 예술의전당, EBS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올해 청소년연극제는 전국 300여개 고교가 참가하고 있으며 본선대회에서는 시·도별 18개팀이 경연을 벌이게 된다.
 
미우 엔터테인먼트는 30일~9월19일 제일화재 쎄실극장에서 `가을 소나타'를 공연한다.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영화로 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의 마지막 출연작이기도 한 영화를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
 
50대 중반의 여성 피아니스트와 그의 30대 딸이 7년만에 재회한다. 어머니가 피아니스트로서 명성을 쌓아가는 동안 딸은 늘 모성에 굶주려왔다. 이들의 대화 속에서 어머니의 `화려한 시절'이 딸에게는 `고통의 시간'이었음이 드러난다.
 
공연시간 월~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4시. ☎1442-5141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