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수구)는 구강보건주간(6월9~15일)을 맞아 탤런트 김효진씨, 개그맨 김상태씨, 가수 M.C The Max(이수·전민혁·제이윤), 방송인 김홍성씨 등을 건치연예인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치연예인은 서울시 치과의사 500명의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선정기준은 대중적 지명도가 있으면서 `치아가 튼튼하고 고르며, 얼굴과 가장 잘 조화를 이룬 사람'이었다고 의사회는 설명했다.
 
의사회는 오는 6월1일 오전 9시 남산 장충단공원에서 이들 연예인과 양호교사, 구강보건유공자, 일반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구강보건상시상식 및 2003 치아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사회는 또 이날 행사에서 지난 21일 건치자모·건치아동선발대회를 통해 뽑힌 건치자모(1·2·3등) 및 서울시대표 건치아동(금·은·동 각 2명)을 표창하고, 치과의사들이 설립한 스마일복지재단 기금조성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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