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의 영향에 따른 극심한 수해지역에 대한 지원의 손길이 전국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회(의장 김종열)가 지난 13, 14일 경북 김천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다.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11간의 일정으로 올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한 수원시의회는 이날 김 의장을 비롯,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의원 20여명이 봉사단을 구성, 수해지역을 찾아 유실된 하천 복구작업과 매몰주택의 토사 제거작업 등을 벌였다.
 
또 주민들과 함께 가재도구 정리작업 등 현지 실정에 맞는 복구작업을 벌인 시 의원들은 이날 김천시 대덕면사무소를 방문, 10kg들이 쌀 66포를 전달하고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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