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는 2002 한일 월드컵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영화채널 MGM(320번)은 축구를 비롯,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리는 스포츠 영화를 특집으로 편성한다. 오는 6월 10일 오전 2시 모터 사이클 챔피언 도전기를 담은「스펫터즈」를 시작으로 「패스트 컴퍼니」(10일 오전 10시 10분),「록키5」(10일 오후 3시), 「프로그램」(11일 낮 1시) ,「천국의 장원」(14일 낮 2시 10분), 「영 블러드」(15일 오후 3시) 등이 잇따른다.

프리미엄 채널 캐치온(301번)은 6월 3∼5일 밤 10시 `축구영화 특집'을 방영한다. 3일 축구팬과 골프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물 「스포츠 페이지」를 비롯해「소림축구」(4일)와「슈팅 라이크 베컴」(5일) 등 최신작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OCN(312번)도 6월 3∼4일 축구를 소재로 한 영화 「컵」(3일 오전 7시)과 「레이디벅」(4일 오전 7시)을 방영한다.

스카이KBS스포츠(503번)는 지난해 월드컵이 끝나고 KBS가 제작, 방송한 월드컵관련 특집 프로그램들을 다시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31일간의 대장정 2002 월드컵의 기록」(27일 오후 2시), 「현장 기록 히딩크와 23인의 영웅들」(27일 오후 3시),「Thank you 히딩크 세계가 놀라겠습니다」(31일 오전 9시 30분) 등을 방송한다.

또한 KBS가 제작한「월드컵 4강 신화 그 후 1년」(6월 5일 오후 4시 50분)을 통해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월드컵의 성과와 과제를 결산해 본다.

한편 EBS(213번)는 일본에서 월드컵 결승전이 있던 지난해 6월 30일 지구의 또 다른 곳에서 열린 `꼴찌 결정전' 부탄과 모트세랫의 경기를 그린 특집 다큐멘터리「꼴찌들의 월드컵」(6월 8일 밤 8시)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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