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주최하고 민통선예술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야외조각 흐름전은 박시동·최은동·박용득·송마루·김옥의·박남규·이정훈 씨 등 7명의 연천 작가와 국내 유명 초대작가 23명이 참여하게 된다.
전시작들은 창작 야외조각품으로 작품 크기는 한 변의 길이가 2m 이상인 완전재료의 작품이며, 장기간 야외전시에 적합한 안전성 있는 예술작품들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30여 점의 조각작들은 개막일부터 92일간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전시 심사하고 3점의 조각품을 군에서 매입, 한탄강관광지 내에 설치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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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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