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은 민선5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기 위해 2일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현장 돋보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장 돋보기 활동’은 기존의 종합관찰제를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군정 모니터링을 통해 군민의 작은 불편까지도 찾아내 각 분야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 해결키 위한 것이다.

군 전체 공무원은 물론, 산하 시설관리공단까지 참여해 출퇴근 공무상 출장 시 목격·발견되는 주민불편사항과 일상 생활 등으로 방문한 특정 장소의 유·무형 문제점 발견 시 해당 처리부서에 즉시 통보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도로·하천·제방 등 공공시설물의 훼손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축산 및 공장폐수 무단 배출 ▶불법 건축물 등 도시미관 저해 행위 ▶행정기관의 각종 낭비 행위 ▶기타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들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사업의 실효성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 위해 ‘현장 돋보기 활동’에 대한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 및 개인 우수자에게 1천만 원과 500만 원의 시상금 지급과 부서 자체 평가 반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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