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국제 탁구대회 개최 이래 가장 많은 관중들과 함께 어울려 열린 ‘2010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송영길 인천시장도 함께 경기장을 찾아 한국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유럽과 아시아의 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한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마지막 날 송 시장은 삼산월드체육관을 찾아 남녀 단식 결승전을 관람하며 5천여 명에 가까운 관중들과 함께 때로는 탄식을, 때로는 함성을 지르면서 응원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송 시장은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을 준비하는 약 10분 동안 현재 한국 여자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현정화 감독과 번외경기를 펼쳐 많은 관중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4점 경기로 열린 번외경기는 현정화 감독의 4-0 완승으로 끝났지만 송 시장의 탁구경기를 본 시민들은 박수와 웃음으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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