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유럽과 아시아의 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한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마지막 날 송 시장은 삼산월드체육관을 찾아 남녀 단식 결승전을 관람하며 5천여 명에 가까운 관중들과 함께 때로는 탄식을, 때로는 함성을 지르면서 응원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송 시장은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을 준비하는 약 10분 동안 현재 한국 여자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현정화 감독과 번외경기를 펼쳐 많은 관중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4점 경기로 열린 번외경기는 현정화 감독의 4-0 완승으로 끝났지만 송 시장의 탁구경기를 본 시민들은 박수와 웃음으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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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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