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개막에 앞서 오는 31일 오후 3시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정보센터에서 ‘전쟁고아 기부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2010 경기평화통일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전쟁고아와 기아를 위한 기금 마련과 평화·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인재 파주시장, 조재현 집행위원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 경기관광공사 김명수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계자가 대거 참석하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이번 행사는 유명 연예인인 유노윤호와 샤이니가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노윤호와 샤이니의 기부 접수로 시작되는 본행사는 유니세프의 전쟁고아 기아 영상 및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추천 다큐멘터리 상영작인 ‘어머니의 눈물(All my mothers)’ 관람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진다.
전쟁고아 기부 행사와 함께 평화·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2010 경기평화통일마라톤은 9월 12일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을 갖고 임진각 및 평화누리 일대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평화통일마라톤 공식 홈페이지(www.peacemarathon.org)와 유선전화 및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9일 통일의 관문에서 개막해 13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시너스 이채와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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