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사는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노인복지시설인 협성원(부평구 산곡동 소재)과 아동복지시설인 해피홈보육원(부평구 부평동 소재)을 방문, 이웃사랑 나눔의 쌀 1천680㎏을 전달하고 무의탁 노인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승수 지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과 결식아동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다”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은행대출로 바꿔 주는 ‘전환대출’을 지원하는 등 서민행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으로 인천지사 전 직원이 구성된 사회봉사단체 ‘소금회’를 1985년 결성, 명절이나 연말연시가 되면 이들 사회소외계층을 방문, 성금(성품)을 전달하는 한편 홀몸노인 수발 및 시설 보수, 청소 등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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