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국가지정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유효성평가의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본수 인하대학교 총장 등 100여 명의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하대병원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는 지난 5월 27일 보건복지부 헬스 테크놀로지(Health Technology) 고속화 사업의 일환인 ‘질환중심 유효성평가 기반구축센터’사업에서 소화기질환 중심의 유효성평가 센터로 선정됐다.
센터는 소화기질환 유효성평가 전문가 네트워크를 주축으로 소화기질환을 타깃으로 개발된 의료제품의 상업화를 위한 유효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 자문, 지재권 자문, 인·허가 자문 및 사업화 자문 네트워크 등과 협력하고, 국가의 지원을 받아 신약이나 의료식품, 의료기기 등의 후보물질에 대한 수준 높은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 비전 선포식은 산·학·연 R&D 기반의 선진형 의료단지를 구축하고 의료원이 연구 중심 병원으로 입지를 굳혀 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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