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김규선 군수 및 장학생, 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삼표그룹 대주주 정도원 이사장이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NRC가 지난 2006년 1월부터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에서 벌인 골재사업을 인연으로 2008년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세 번째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평소 성적이 우수하거나 저소득층 학생 등 2개 분야로 서류심사를 거쳐 중고생 25명과 대학생 20명 등 총 45명을 선발,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각각 지급됐다.

㈜NRC는 장학급 지급을 위해 이미 지난 8월 9일부터 25일까지 공고를 통해 장학생을 모집·선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최종 45명으로 확정 발표하고 이날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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