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김규선 군수가 지난 7월 1일 민선5기 단체장으로 취임한 이후 일선 공무원들과 대화를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을 점검, 주민과의 대화 등 숨가쁜 현장행정으로 ‘으뜸연천, 명품연천 만들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김 군수는 그 동안 군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와 소통하는 군정 운영을 위해 ‘군수와의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해 군정 신뢰도를 쌓아 가고 있다.

특히 김 군수는 군 전체의 9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고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으로 중첩 규제에 고통받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접경지역 10개 시·군과 함께 접경지역지원법의 특별법 격상과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도권정비계획법 완화를 위해 공동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 발전 인프라인 교통망 확충을 목표로 경원선 전철 연장과 37호선 국도 확·포장, 3호선 국도 대체우회도로사업의 조기 완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조성, 백학관광리조트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그 뿐만 아니라 백학·장남 산업단지를 주력산업으로 기반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 유도와 연천 옥산지구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센터를 유치해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무허가 염색공장이 밀집한 청산면 대전산업단지를 540여억 원을 들여 재정비해 첨단섬유단지로 육성, 경제활동 인구 창출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취임 이후 첫 번째로 대한민국 우수 축제인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특산물 큰장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성공적 대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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