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연천초교에서 관내 18개 초·중교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과 후 학교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글짓기, 독후감쓰기, 독후화그리기 등의 대회를 열어 평소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한편 시화전, 학교도서관 전시, 학생들의 밴드 공연을 관람하며 학부모와 함께 책과 관련한 체험 행사를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글짓기, 책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가하고 연천문인협회에서 시화전 수십여 점을 출품하는 등 연천로하스실버악단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면서 교육공동체와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를 이뤘다.

한편 정낙환 교육장은 개막식에서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은 미래의 큰 자산으로 풍부한 독서를 토대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 또한 선진 미래사회를 살아갈 교양있는 시민의 중요한 자질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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