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과 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군 여성회관에서 관내 중증장애인 및 각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불같은 대형 빨래를 무료로 세탁해주는 사랑나눔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나눔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및 중증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인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빨래방은 하절기인 5월~10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절기인 1~4월과 11~12월에는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특히 자원봉사센터 소속회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거동불편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직접 찾아 빨래감을 수거, 이를 세탁 및 건조해 다시 각 가정에 배달해 주고 있는 것이다.

희망 가정은 군청 주민복지지원과(☎834-2461) 또는 군 종합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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