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달수(57·신경외과) 교수가 한·일 뇌혈관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3∼4일 일본 교토 국제학술회의장에서 열린 제6차 한·일 뇌혈관외과학회에서 오는 2004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7차 한·일 뇌혈관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김 교수가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9년 5월 서울에서 창립된 한·일 뇌혈관외과학회는 2∼3년 주기로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고 있으며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고혈압성 뇌출혈, 뇌경색과 모야모야병 등을 중점으로 연구한다.
 
또 양국에서 단일 질환으로 성인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뇌혈관 질환(뇌졸중, 중풍)에 대한 임상연구와 논문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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