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에 이승미(50)전 북촌미술관 부관장이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달 실시한 관장 공모에서 ‘인천아트플랫폼 운영에 대한 비전’에 대한 계획서를 요구, 이 관장은 아트플랫폼이 지역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예술공간으로서의 포부를 밝혀 관장으로 선정됐다.

이 관장은 덕성여대 미술학과 석사 출신으로 제비울미술관 학예실장, 북촌미술관 부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 재직 중이다.
한편,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시 중구 해안동 근대개항기 건물 13동을 개조해 꾸민 복합예술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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