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경찰서는 16일 목욕탕의 취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박모(33·무직)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35분께 시흥시 정왕동 S목욕탕에서 술에 취해 수면실에서 잠자던 신모(48)씨의 옷장 열쇠를 훔쳐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시흥시내 목욕탕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403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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