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일취월장하는 기호일보 독자 여러분께 새해 더욱 보람차고, 도모하시고, 마음으로 축원하시는 3가지 일이 순조롭게 진행돼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축원드립니다. 올해는 약한 듯 보이면서도 지혜로운 토끼(卯=묘)를 맞아 우주의 순환법칙에 따른 미래를 예측하는 역학인이고 작명가로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천기(天氣)운세 예측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해(2010년 2월 12일 기호일보 6391호)에는 두 가지로 예측했습니다. 4·5월께 金木의 충돌로 우리가 북한의 무력도발에 무기력하게 당하게 되는 해라고 예언했으며 군(軍)의 방어 시스템에 누군가에 의해 작동하지 않을 것이고 경제는 지역 완장을 차고 세계국 위치에 한발 다가선다는 취지였습니다. 흰 토끼해인 올해는 2010년과 같은 金木의 운세는 변함이 없으나 올해는 金이 무뎌지고 木은 연약하지만 끈질긴 강함을 내포해 지난해와는 판세는 같으나 내용은 정반대는 아닐지라도 오히려 쇠를 부러뜨릴 수도 있습니다. 올 한 해는 내년(壬辰:용의 해)의 대전(大戰)을 위한 준비과정이 남북 간에 은밀히 진행될 것입니다. 토끼의 귀(耳)는 큰 것이 특징이니 피차 정보 획득에 혈안이 될 것이니 베이징과 도쿄를 중심으로 정보계통과 외교 관계 요원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것입니다. 정보(情報)에서 이기면 실전(實戰)에서도 이길 확률이 많습니다. 올해는 절대 중국이나 이북의 감언이설에 무엇이든 가져다준다 해도 속아서, 용궁에까지 유괴 당해 목숨까지도 위태로울 수 있는 우(愚)를 범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나중에 속은 것을 알고 뒤늦게 후회하겠지요(예:최치원의 오색부를 가지고 북·중과 대화해야 한다). 자연의 기운이 우리나라는 정신력이 흐리고 상대방은 지혜에 맑으니 우주의 기운을 받는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겠지요. 그런 면에서 볼 때 베이징 정보라인과 북한의 정보라인 간에 모종의 옵션 3~4개가 있을 것이고 이미 작전은 시작됐다고 봅니다(2010년 12월 22일을 기해). 올해는 일절 상대의 유괴전술에 말리지 말고 우리 계획대로 내년을 위해 한 시간의 소비도 없이 미 합동전력사령부와 베이징의 정보라인과 일본 정보계통의 협조를 얻어 내년에는 무력으로라도 밀어 올리면 우주는 올려 줄 것입니다. 북한땅의 ½만 점령한다.

한국
#경제
외환보유액은 약 3천억 달러가 비축돼 있고, 경제를 밑받침하는 해외 수출도 850억 달러(중동 건설수주 77%는 우리 기업이 수주)로 올해는 더욱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

#국방
중국과 분쟁을 일으키면 우리가 손해 보는 우주 흐름이다. 군(軍)은 더욱 획기적인 국방계획과 은밀한 최첨단 공격무기를 3~4종 개발 배치해야 한다. 삼성 이건희 회장님이 언급한 뚱뚱해진 고양이는 쥐를 잡지 못한다는 말은 여러 면에서 적용될 수 있으니 군에도 해당되는 이치이다. 전장에서 냉난방하면서 전쟁하나? 60년 가까운 세월 전쟁다운 전쟁이 없었으니 군(軍)이 평화에 잠들어 개인의 일신출세와 부귀안일에 치우친 감이 없지 않다. 이제 그 동안 이북의 침략에 당했으니 잠든 군을 깨우기 위해서도 줄기차게 북진을 위한 소규모 병력으로 북한의 취약점을 줄기차게 물고 뜯어버릴 수 있는 전장 경험을 각 부대가 스스로 찾아서 용맹한 전사가 되도록 몸과 마음으로 취득해 베이징과 북한의 침략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전 국민 남녀(男女)개병제(皆兵制)와 전국토(全國土)를 요새화해야 후일에 후손에게 평화를 물려 줄 수 있다. 북한과 베이징의 전략은 “적을 속이는 것이 전쟁의 근본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가 발전해 동방 제1국이 돼도 베이징·북한의 핵(核)을 머리에 이고 항상 깜짝깜짝 놀래면서 사는 것은 평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장래의 전쟁은 전자전이고 로봇이다. 개미만한 강력한 로봇을 은밀히 비축했다 실전에 투입해 상대가 상상하지 못한 병기를 하루빨리 개발 완료해야 한다. ADD(국방과학연구소)나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민간 과학자들이 머리를 맞대면 못할 것이 없다.(하프늄이나 X선을 조사해 상대 무기를 작동 불능이나 폭파시키면 된다). 우리 국민은 부지런하고 악착스런 면도 있으니 크게 성장하겠으나 자원과 기술이 부족하다. 올해의 남북관계는 폭풍전야와 같다. 서로 명분 쌓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전면전은 없다. 우리에게 2012년과 2018년이 중요하다. 평화를 원하는가? 전쟁을 두려워 말라. 만약 전면전이 터지면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에서 혜택과 명예를 누린 자손들과 군(軍)의 위관급 이상과 공무원 자손 그리고 500인 이상 기업체 형제 45세 이하 자손들은 자발적으로 한 명의 열외도 없이 최전선에 배치해 제일 전선에서 전공을 세우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법률로 정해 놓으면 자연히 국방은 튼튼해지는 것이다. 소련과 일본을 우방으로 만들 외교가 시급하다. 3월이 지나면 경제를 비롯해 생기(生氣)가 살아날 것이며, 집값도 정상을 찾을 것이다. 토끼해이니 교토삼굴(敎兎三窟)의 지혜를 받아 위기에 세 가지 대처할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 묘(卯)는 진(震)이니 벼락소리라는 뜻이다. 이 의미를 깊이 새겨 둬야 올해의 핵심을 알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어떤 전락이나 외교를 써서라도 미사일 사정권 3천㎞는 반드시 확보해야 후일에 우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이북만 생각하면 안 되고 백년대계 차원에서 이룩해야 한다. 지금은 겨우 300㎞ 사정권밖에 안 된다. 키는 미국이 갖고 있다. 지금이 협상의 기막힌 기회이다.

#사회와 정치
사회는 안정될 것이고 사업도 매출이 점점 증가하고 고용도 좋아질 것이다. 노인이란 75세를 넘어야 노인으로 분류해야 한다. 복지에 너무 치우치면 절대 안 된다. 주는 것은 쉽지만 거둬들이기는 불가능하다. 언어는 계속 변화하니 영어와 중국어를 숙달해야 한다. 대학을 졸업하면 일반적인 회화는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영어 회화에 집중 양성해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야 한다. 대학졸업자 중 몇 명이나 영어 소통이 가능할까? 10%는 되나….
왜냐하면 베이징으로 우주의 기운이 자꾸 뭉게뭉게 쌓이니 중국과 상업관계를 잘해야 하기 때문이고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습득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신문이나 TV도 미담(美談)에 비중을 둬야 한다. 쇼킹한 뉴스가 시청률을 올릴지는 몰라도 국민 정서상 해롭기 때문이다. 흉악범과 국가 기밀 누설자는 추상(秋霜)같은 법의 심판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법관의 바른 자세가 요구된다.

주식도 굴곡은 있으나 2천400p 전후로 상승할 것이다. 개인의 주식투자는 투자자 중 10%만 이익을 챙길 수 있다. 예지력과 정보, 인내력, 3~6개월 정도의 중·장기 투자자가 성공할 것이다.
4대강 중에서 3대강은 성공할 것이요, 물이 꼭 필요하다. 최소한의 자연 훼손은 피할 수 없다. 물길(水路)을 따라 운세가 따라간다. 물이 유유히 계속 전국을 돌고 돌아야 부강해진다. 그래서 풍수(風水)라 하지 않는가?
정치 분야는 근본 목적이 집권이므로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구조다. 지금은 군소전당이지만 자유선진당이 두드러지게 발전할 것이다. 국회의사당 돔을 리모델링해야 한다. 모양(꼴)이 이상하다. 대북 확성기는(정치적·군사적)으로만 이용하지 말고 종교, 문화, 의학, 연예계, 국제 뉴스와 우리의 어두운 부분도 언급해야 한다. 그러나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운세상 묘유충(卯:酉沖)해 닭이 ‘꼬끼오’라고 우는 해이니 이것이 확성기 소리가 아닌가. 새벽 3시부터 확성기 방송을 해야 한다.
아울러 지도자를 뽑아 놓았으면 신명나고 기쁘게 일할 수 있도록 우리가 따라줘야 하고 밀어줘야 하고 믿어줘야 한다. 우리가 뽑아놓은 지도자를 끌어내리는 것은 누워서 침 뱉기가 아닌가? 물론 대통령도 판단에 오류를 범할 수 있고, 연약해질 수 있고, 우왕좌왕할 수도 있다. 그러니 애국적이고 박학다식하고 청렴하고 전문적인 비서관이 필요한 것이고 종교에 치우치지 않는 왕사(王師)가 필요하다. 임기를 마친 대통령이 국민의 존경을 받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한나라당 60% 성적, 민주당 40%, 자유선진당 70%의 약진이 있을 것이다. 내년에는 용(龍)의 해이니 올해는 龍자가 누구에게나 행운의 글자이다. 龍자가 들어가는 지역이나 지명이나 학교가 운세나 인기가 상승한다.(예:용주골, 용인대학교, 용을 상징하는 일본과 중국 등)
끝으로 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 큰 활력과 노사상생하고 소원하는 세 가지 일들이 조속히 이뤄지시길 기원하면서 필자의 사언절구 두 편으로 ‘군경양익(軍經兩翼)’과 ‘만시지탄(晩時之歎)’이라는 한자로 지난 국운을 마무리하고 기호일보가 중부의 대표 일간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복 충만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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