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서울랜드에서는 ‘새해맞이 한마당’이 펼쳐지며 한국민속촌에서는 ‘설맞이 민속 한마당’을 개최한다.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설 연휴 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 민속 한마당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긴 연휴를 가족과 보내려는 고객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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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 한마당=연휴 기간 내 카니발 광장은 다채로운 민속 행사로 쉴 새가 없다. 우선 광장 전역에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9종의 민속놀이를 배치해 손님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장에서 놀이를 즐기다보면 민속 포토스팟을 만나게 되는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에버랜드 캐릭터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민속악기 체험을 하고 싶다면 매일 4회씩 펼쳐지는 ‘둥둥 타악놀이’에 참가, 특별 초빙한 전문 강사와 함께 우리 장단을 배우고 연주해 볼 수 있다.
▶윈터플레이 타임=낮 12시와 오후 4시에 카니발 광장에서 펼쳐지는 ‘윈터 플레이 타임’은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 제기차기, 박 터트리기, 길쌈놀이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광장에 있는 모든 고객들이 함께 참여해 흥을 돋운다.
▶토끼야! 福을 부탁해=신묘년의 주인공 토끼들도 설날 손님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산토끼 마을·집토끼 마을·거대 토끼 마을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된 토끼 마을에서는 9종 60여 마리의 토끼를 볼 수 있다.
특히 설날을 맞아 진행하는 ‘토끼야! 福을 부탁해’는 토끼가 직접 오복 중 하나를 골라 손님들에게 물어다 주는 행사로, 참가자에게 오복과 함께 복주머니를 선물한다.
복주머니 안에는 당근 등의 먹이가 들어 있어 복을 물어다 준 토끼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도 있다.
한복을 차려입은 렉스·자이언트·라이언헤드 등 토끼 6마리가 장애물 넘기, 슬라럼(빠르게 회전하기) 등의 묘기를 선보이는 어질리티(운동회)도 볼거리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설날 연휴 기간 동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오픈하며(6일은 오후 7시까지), 캐리비안베이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정상 영업한다.
#서울랜드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한 신묘년 설날을 맞아 명절 분위기에 흠뻑 취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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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홈페이지(www.seoulland.co.kr)에 로그인해 출력한 할인쿠폰과 신분증을 정·동문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또 연간 회원권 구입 시 25%를 할인받아 어른·청소년 6만8천 원(정상가 9만 원), 어린이 5만6천 원(정상가 7만5천 원)으로 서울랜드를 1년 내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얼쑤! 신명나는 설날 전통놀이 한마당=세계의 광장에서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2회에 걸쳐 ‘인간 토끼 윷놀이가 열린다.
3~4인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족대항 인간 토끼 윷놀이는 가족 일원이 직접 토끼가 돼 윷을 던지면 나머지 사람이 말이 돼 윷판을 옮겨 다니는 인간 윷놀이다. 네 가족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가족의 정은 물론, 따뜻한 추억까지 담아갈 수 있다.
▶토끼와 거북이 2인 3각 달리기 경주=세계의 광장에서 연휴 기간 동안 매일 한 차례에 걸쳐 토끼와 거북이 2인 3각 달리기 경주가 진행된다. 부부와 연인, 친구끼리 두 사람의 다리를 묶은 후 달리는 이 경주는 서울랜드의 아롱이·다롱이 캐릭터를 한 바퀴 먼저 돌아 들어오는 팀이 승리.
▶신년 톡톡(Talk!Talk!) 소원을 말해봐=설날 특집 행사 기간 동안 통나무 무대 입구 옆에 고객들의 새해 소망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10㎏ 감량, 애인 만들기, 수능 대박 등 사연 판에 적힌 고객들의 다양한 사연을 통나무 무대에서 재미있게 소개하며 서로의 소망을 기원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신기한 퍼포먼스 공연 ‘익스트림 판타지’=이벤트 홀에서 매일 2회에 걸쳐 극한의 스포츠 정신으로 무장한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 야마카시·트램펄린·공중곡예·아크로바틱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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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노래자랑:통나무 무대=통나무 무대에 매일 1회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하는 ‘신년 노래자랑’도 눈길을 끈다. 가족에서부터 연인, 자녀들까지 자신의 끼와 노래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다.
▶체험 이벤트=삼천리 동산에서는 연휴 기간 중 상시로 온 가족이 자유롭게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고유 민속놀이와 실제 외줄타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외국인들을 위한 설날 특별 할인 행사=서울랜드는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9일부터 2월 6일까지 9일간 자유이용권을 1만 원(정상가 어른 3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눈썰매장 이용뿐만 아니라 민속놀이 체험행사에도 참가할 수도 있어 한국에서 설을 맞는 외국인들에게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된다. <문의:서울랜드 마케팅팀 ☎02-509-6283>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민족 최대 고유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고유의 세시풍속과 함께 온 가족이 정겨운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설맞이 민속 한마당을 마련했다.
설맞이 특별행사로는 소원성취 12거리 큰굿 한마당과 큰북공연단체(뿌리패예술단)의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새해 소원 성취의 마음을 담은 대북공연을 비롯해 정초고사,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새해 소원지 올리기 등 가정의 한 해 소원을 기원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한 해의 신수를 점쳐 보는 토정비결 보기와 한 해의 액운을 막아 보는 세화(歲畵)찍기 체험 및 재수부적 찍기 체험도 마련돼 있으며, 입춘 세시풍속인 입춘문 쓰기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민속체험 행사로는 명절 세시풍속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설날 복떡 한마당과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준비돼 있으며 연·제기·윷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생활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보여 주는 곳으로서 다양한 명절 세시풍속 및 전통생활 체험행사를 마련,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며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정겹게 보내길 원한다면 민속촌으로 나들이를 나서 볼 만도 하다”고 말했다.
한국민속촌 홈페이지(www.koreanfolk.co.kr)를 방문하면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을 알 수 있으며 사전에 일정을 알고 간다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민속팀(☎031-288-2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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