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은 오는 5월 제19회 전곡리구석기축제를 위해 지난달 28일 본청 상황실에서 축제 대행사 선정 관련 ‘구석기축제 제안서 평가·심의회’를 갖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제안업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행사 선정에 참여한 업체는 KBS 아트비젼, MBC 프로덕션, SBS 플러스 등 8개 업체로 이들은 각 업체별 차별화된 전시·행사 프로그램·홍보, 시스템·장치 설치계획 등 행사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축제 제안서 평가·심의회 평가위원들은 각 업체별 제안계획서에 대한 검토 및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업체의 경영상태 ▶조직·인력 구성 ▶사업 추진 실적 ▶제안 내용의 충실성 ▶제안 실행 능력 ▶홍보·지원 능력 ▶재정운영계획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로써 축제 대행사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리는 구석기축제의 무대 운영을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 이벤트·홍보 등 축제 전반에 관한 사항을 군의 요구에 맞춰 추진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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