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보호관찰소 신청사는 지상 3층, 총면적 2천158㎡ 규모로 차량 26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신청사는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서 걸어서 2~3분 거리로 가까워 민원인의 접근성도 나아졌다.
고양보호관찰소는 지난 2004년 3월 개청한 뒤 그 동안 백석동에 건물을 빌려 청사로 사용해 왔으나 사무실이 비좁아 민원인의 불편이 큰 데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명령 등 업무량이 매년 평균 15%씩 늘어나면서 신청사를 짓게 됐다.
한편, 고양보호관찰소는 3~4월 일정을 잡아 법무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이전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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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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