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는 세계 우수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시사회인 `프리주네스 수트케이스'(Prix Jeunesse Suitcase)를 오는 26∼27일 오전 9시30분 서울 EBS 도곡동 본사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98년 이래로 국내에서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프리주네스 인터내셔널 2002'에서 소개된 프로그램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6편을 선정, 시사·토론 및 평가회를 여는 것.
 
짝수 연도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프리주네스 인터내셔널은 64년 독일에서 창설돼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했거나 눈길을 끈 우수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들을 독일현지의 행사로만 끝내지 않고, 세계 각지에서 직접 시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에 열리는 프리주네스 수트케이스.
 
세계 우수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프로그램 제작자 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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