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군은 농촌의 옛정취와 친환경농업의 이미지를 위해 오는 20일~10월31일까지 메뚜기 잡기 행사를 겸한 제4회 허수아비 축제를 개최한다.
 
주요행사는 양서면 국수리, 용문산 관광지, 군민회관, 양평 덕평리 인터체인지 등 4곳에 전통허수아비를 재현하고 테마가 있는 허수아비를 오는 19일까지 설치하여 사진촬영이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의 이벤트 행사로 용문산 관광지에서는 10월5일~6일까지 가족이나 단체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짚과 폐품을 활용한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을 갖는다.
 
이밖에 허수아비 축제와 함께 맑은물 사랑미술관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오는 10월10일까지 양평풍경을 담은 양평미술인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제초제와 농약,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농업의 실천으로 황금들녘마다 크게 번식하고 있는 메뚜기 잡기 행사도 양평읍 회현2리(밖가 소뜰)등 12개 읍면별 메뚜기 서식지에서 오는 10월1일부터 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 메뚜기 서식지 위치는 강상면 교평-변상리 둔치, 강하면 운심1리, 동오1리 쇠죽골, 양서면 도곡리 강변, 옥천면 아신2리 기곡부락, 서종면 문호4리 강변, 수입1리 강변, 단월면 부안2리 양안부락, 청운면 신론1리 새터부락, 양동면 고송리, 지제면 월산리, 용문면 연수리, 개군면 향리천 양안뜰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