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중문화개방 후 최초로 한국에 왔던 일본 재즈그룹 티 스퀘어가 22일 오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번째 내한 공연을 가졌다.

티 스퀘어는 일본대중음악으로는 최초로 일본 전역에 생중계된 이날 공연에서 `Celebration' 등 히트곡을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이들 그룹의 내한은 노무현 대통령의 방일 후 일본대중문화 개방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티 스퀘어는 1994년 8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공연한 데 이어 99년 7월에는 예술의전당에서 두번째 내한무대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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