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북핵 저지 및 안보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겸해 호국의지와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홍석주 향군부회장의 `우리의 결의', 조한구 대원동회장의 `구호제창', 공호식 오산6·25참전회장의 `만세삼창'의 공식행사가 치러졌다.
위로연에서는 운산초교 4학년 임하연 학생의 6·25참전 할아버지께 드리는 글, 51사단 군악대의 6·25노래 등의 군악연주와 참석자 전원이 통일염원 노래를 함께 합창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화성·오산 향군회원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게이트볼대회가 시청 잔디구장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으며, 시청 중앙홀에 6·25사진 전시회와 6·25 참전기념탑에서 6·25당시의 군복 및 장비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는 추억의 사진찍기, 수지침 자원봉사자의 수지침 봉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6·25참전용사의 높은 뜻을 기리고 호국의지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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