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신이 환상적이다. 소재, 주제, 액션이 모두 독특하다. 패러디가 즐겁다" "황당하다. 어렵다. 특별하지 않다."

한국영화사상 최대의 제작비와 긴 제작 기간으로 화제가 된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하이퍼텍 나다에서 영화에 대해 관객들과 장선우 감독이 함께 토론을 벌이는 '장선우 감독과의 난상토론'을 마련한다.

지난 13일 개봉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성냥팔이 소녀 구출 게임'에 접속한 자장면 배달부가 게임 속 여주인공인 성냥팔이 소녀와 사랑에 빠져 그녀를 게임에서 구출하기 위해 게임 시스템과 대결한다는 내용의 영화.

이 영화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알앤아이애드벌룬은 "영화에 대한 평가가 평단과 언론, 관객들 사이에서 극과 극으로 갈려 감독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오는 17-22일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홈페이지 www.sung-so.co.kr과 영화사이트 www.nkino.com, www.movist.com, www.cine21.co.kr에 찬반글을 남긴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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