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서 가동중인 외국인 투자기업은 모두 497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62년 이후 도내에 신고된 외국인 투자기업은 모두 1천292개이며 이 가운데 현재 497개 업체가 가동중이고, 122개 업체는 폐업했다.
 
또 32개 업체는 휴업, 75개 업체는 다른 지역으로 이전했으며 386개 업체는 주소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밖에 64개 업체는 투자금을 회수해 갔으며 116개 업체는 투자신고만 하고 실제 자금 투자는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가동중인 외국인 투자기업은 평택이 62개로 가장 많고, 안산 61개, 시흥 51개, 부천 34개 등이다.
 
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전산에 입력,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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