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동정>

민봉기 의원
　
효 학술대회 참석

　
민봉기(한나라당·인천 남구갑) 의원은 27일 오후 2시부터 송도비치호텔에서 열리는 `효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민 의원이 주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와 관련, “점점 쇠퇴해 가는 효의식을 고취시키고,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의 계승를 확산시키기 위해 효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희규 의원
　
백범 54주기 추모식에 참석

　
이희규(민주당·이천시) 의원은 26일 백범 김구 선생 54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서울 효창원공원에서 고인의 가족과 박관용 국회의장, 민주당 정대철 대표, 이만섭 이재정 문석호 의원과 한나라당 이부영 의원, 신상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의원은 참석소감에 대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주고 국민의 애통한 가슴을 어루만지고 눈물을 닦아준 선생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며 “대한민국의 뿌리가 임시정부인 것처럼 국회의 뿌리는 임시의정원이다”고 말했다.

　
유시민 의원
　
내달 7일 63서 범추본 발족

　
유시민(개혁국민정당·고양덕양갑) 의원 및 당은 26일 당 홈페이지와 휴대폰을 통해 진성당원 1만1천4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 투표자 6천135명 가운데 5천170명(84.3%)이 범개혁신당 추진운동본부(범추본) 참여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범추본은 이미 참여의사를 밝힌 부산정치개혁추진위원회(정개추) 등 각 지역 정개추 등과 함께 내달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범개혁단일정당 추진운동본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범개혁세력 통합에 나설 예정이다.

　
안영근 의원
　
개혁파 신당 만들기에 동참

　
안영근(한나라당·인천 남구을) 의원이 26일 내주 탈당을 공언하는 등 초·재선 개혁파 의원 일부의 탈당설이 현실화되고 있다. 또 김부겸(군포시) 의원도 “내달초 내 거취를 공식 밝히겠다”고 말했고, 이들 의원은 빠르면 내주초 탈당을 선언하고 신당 만들기 작업에 본격 뛰어들 전망이다.
　
이부영 의원은 이와 관련, “개혁을 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놓고 당을 어떻게 개혁하겠느냐”고 말했고 김홍신 의원도 “누가 대표가 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거취를)고심하고 있다”고 말해 탈당설은 그냥 나온 이야기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