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각 실·과장, 파출소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ang's service clinic 강희선 원장을 강사로 초빙, 친절 및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초청강연을 가졌다.
 
경찰관들의 친절의식 함양과 인권을 최우선하는 경찰업무 수행과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 이날 강연에서 강 원장은 “친절은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전제한 뒤 직장예절의 기본자세, 전화예절과 친절함을 표현하는 좋은 말씨 및 미소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강 원장은 또 “10명이 근무하는 부서에서 어느 한 사람만이 불친절하더라도 그 부서의 친절이미지는 제로”라고 지적한 뒤 “친절은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이기태 서장은 “경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인권을 고려한 업무수행”이라며 “민원 등 사건을 취급하는 부서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인권에 대한 의식을 갖고 있어야 경찰의 인권수준이 한단계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