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미8군 항공대 소속 아파치 헬기(AH 64) 1대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 헬기는 지난 21일 오후 10시께 강원도 춘천 캠프 페이지에서 주유를 한 뒤 이륙, 11시께 평택 캠프 험프리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이륙한 뒤 교신이 두절된 상태로 실종됐다.
 
헬기에는 미군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군측은 비상 주파수를 이용해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실종 헬기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과 한국측 군·경은 포천군 이동면 백운산과 사양산 일대에 헬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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