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태어나고 자라고 걷고 생각하고 사랑하고 웃고 아프고 낫고 죽어가는 모든 것이 기적이며 신비이다.
저자는 세밀한 과학적 수치와 최신 정보로 우리 몸 구석구석의 기능과 합리적인운용을 알게 하면서 우리를 경탄으로 이끈다. 동문선刊. 168쪽. 7천원.
▲조금씩 행복해지는 이야기 =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영국 요크셔에서 수의사 생활을 하면서 순박한 농촌사람들과 아픈 동물들과 더불어 살아온 저자는 50세부터 자신의 경험담을 글로 쓰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은 평범하지만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다. 어미양이 건강한 새끼를 낳았을 때, 따뜻한 언덕에 누워 멀리서 양 우는 소리를 들을 때, 제대로 서지도 못하던 송아지가 건장한 황소로 자랐을 때, 힘들게 치료를 마친 후 맥주 한 잔을 시원하게 들이킬 때 저자는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
헤리엇의 작품들은 26개국 언어로 번역됐으며 BBC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시청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웅진닷컴刊. 364쪽. 8천500원.
▲내 인생을 바꾼 10번의 만남 (전4권) = 애덤 잭슨 지음. 장순용 옮김. 인생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부' '행복' '사랑' '건강'에 대한 문제를 우화 형식으로 기술해 감동과 교훈을 들려준다.
저자는 부든 행복이든 그것은 외부의 환경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얼마든지 창조하고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위 네 가지를 얻기 위해 각각 10가지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그중에 공통적인 법칙은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저자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자기 암시 등을 비롯한 실천적 지침을 통해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동방미디어刊. 각권 196쪽 내외.
7천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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