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011년 일반수상 32회, 시범사업 응모수상 13건 등 총 45회에 걸쳐 시정 각 분야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명품 도시로의 위상을 높였다.

1천600여 시 공직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 명품 도시로의 위상을 높인 각종 수상
우선 특별히 의미있는 것은 식품안전과 청소년육성 2개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전국 기초지자체 일자리창출 평가에서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해 국비 3억 원을 따오는 성과를 올린 것이다.

또 경기도가 주관한 시군합동평가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억1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고,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생산성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 잘하는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드높였다.

   
 

서민들의 관심사라 할 물가와 관련해서도 낭보는 이어져, 2011 지방물가 평가 분야에서 도내 최우수상을 차지한 데 이어 전국평가에서는 우수기관에 뽑혀 1억7천500만 원을 시상금으로 받았다.

이 밖에도 정부공모사업에 응모해서 따낸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사업과 여성친화도시 선정도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하겠다.

지난해 12월 들어 교통·보건·체육·청소년·음식 등 시정 각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잇따라 수상하면서 매달 이어진 수상의 낭보 소식이 날아오는 등 지난 한 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 첫 주자는 대중교통 우수기관 선정, 시는 이와 관련해 같은 달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주관 2011년도 대중교통시책 평가에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우리나라 교통 분야 최고 권위 평가로 버스와 택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 정책을 잘 추진해 시민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입증하는 결과를 낳았다.

   
 

시민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도 빛났다. 시는 2011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에도 뽑혔다. 안양시보건소가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우수보건소로 평가된 데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는 롤러 메카도시로서의 위상 또한 드높였다. 국가대표 남유종 선수가 포함된 안양시청 롤러팀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및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김문수 도지사에게서 경기 부문 우수상을 수상케 한 것이다.

시청 롤러팀은 지난해 7개 대회에서 금메달 41개 등 6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경기도가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같은 달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열린 음식문화개선사업 민관 평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 500만 원을 받는 기쁨도 안았다.

여기에 11월에는 지자체행정 종합평가라 할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기업지원시책 우수로 대한상공회의장상을, 물가 안정 및 지역공동체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물가 안정과 관련해서는 도비 5천만 원을 따내는 성과도 거뒀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과 청소년 육성 유공기관에 선정돼 2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는가 하면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기도 했으며, 경기도 시·군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비 1억5천만 원을 따내기도 했다.

여기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평가에서도 그 우수성을 증명해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고, 기획공연으로 펼친 뮤지컬 ‘셜록홈즈’가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되는 등 지난해 32회에 걸쳐 크고 작은 상을 휩쓸며 명성을 드높였다.

이 밖에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사업 제안, 지역S/W 기업성장지원, 앱 창작터 운영, 문화콘텐츠 개발, 광역버스구축사업 공모 등 13개 분야가 정부지원사업에 채택되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 모두가 혁신적 사고와 열정을 갖고 믿고 따라준 공직자와 시민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더한층 경쟁력 있는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힘쓸 것임을 내비쳤다.

◇최대호 시장의 시정방침
최대호 시장도 대한민국 무궁화대상을 수상하며 한몫했다.

서울 공군회관(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시상식에서 최 시장이 명승희 대한무궁화중앙회 총재에게서 행정부문 대상을 받은 것이다.

무궁화대상은 정치경제, 교육, 행정, 문화예술, 의학,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해 나라 발전에 기여한 국민에게 수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최 시장은 평소 혁신적 사고와 소통의 열린행정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 확대와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이끌어 냈고,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및 셋째 아이 보육료 지원 등 교육복지에 열정을 쏟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관악스마트타운 건설과 대한전선이전 부지 기업 유치 추진,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등 지역경제 부흥에 힘을 쏟고 있고, 최근에는 인덕원~동탄 간 전철 유치와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2012년에도 명품 도시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1천6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