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3월부터 기록관리 전 과정의 전산화를 위해 구축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기록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종이문서에서 전자기록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새로운 기록관리시스템의 필요성에 의해 2011년 8월부터 6개월간 2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스템 구축을 해 왔다.
행정안전부에서 개발·보급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 의왕시의 전자기록물은 진본성, 무결성, 신뢰성, 이용가능성이 확보돼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자정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정책결정 과정의 기록을 내실있게 보존하고 문서의 유실과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의 도입으로 행정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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