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국내유명전시회 개별참가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해 국내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제조업체의 부스임차료와 장치비(100%), 홍보물 제작비(60%) 등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사회 기여도와 신규 참가 여부, 기술수준 등을 평가해 치과 기자재 업체 휴비트를 비롯한 15개 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체는 킨텍스·코엑스 등 국내 전문전시장에서의 전시회 개최를 지원받게 된다.
전시회는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설명할 수 있고 체험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 기업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11개 중소기업체의 국내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89억 원 이상의 거래상담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가장 중요한 각종 전시회에 관내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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