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겨우내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이를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도심지역과 이면도로변, 농경지와 왕송호수, 백운호수, 학의천 등 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공무원들과 시민들,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 동원될 예정이다.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는 오래되고 무단투기된 쓰레기,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하천·호수 주변의 휴지, 비닐류, 깡통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해빙기로 발생한 위험요소와 위해시설을 미리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크고 작은 생활 불편 요소들을 모두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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