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국토연구원이 수도권 6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사회적 환경이 가장 잘 갖춰진 도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주민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평가한 이번 연구에서 시는 수도권에서 여섯 번째,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건강도시지표는 단순히 환경오염이나 질병 유무로 건강을 판단하지 않고 사망률, 비만율, 흡연율, 걷기 실천율 등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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