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이와이 슌지가 9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영화 '3·11:이와이 슌지와 친구들' 상영에 맞춰 방한할 이와이 감독은 배우 마쓰다 미유키와 함께 무대 인사에도 나선다.

   김태용 감독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개막식은 밴드 바드 공연, 최열 집행위원장 개막 선언, 박원순 서울시장 인사말, 트레일러 상영,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환경영화제는 10일부터 15일까지 CGV용산 6, 7, 8관에서 열린다.

   ▲1991년 남북 단일팀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우승 스토리를 영화화한 하지원·배두나 주연의 '국가대표'가 8일 태릉 선수촌에서 상영된다.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상영회를 마련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선수들의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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