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대학교는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에 홈페이지 디자인 제작에 관련된 재능을 기부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유한대학교가 최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와 홈페이지 디자인 제작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16일 유한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학교 시각디자인과는 학생들에게 디자이너로 봉사와 나눔의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세계시민학교가 추구하는 목적에 적극 동참해 전세계인들이 하나의 소통의 장이 되는 홈페이지를 디자인할 계획이다.

유한대 이권현 총장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평화에 봉사하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시민학교는 청소년들이 지구촌 구성원이자 세계시민으로 인권, 환경 등에 대한 문제의식과 책임감을 갖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시민학교 한비야 교장은 지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월드비전 국제구호팀장으로 일하며 국내 비정부기구(NGO) 최초로 세계시민학교 ‘지도 밖 행군단’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UN CERF)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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