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쇹숅일 탁구인 소재 영화인 ‘코리아’ 주역 하지원·배두나를 비롯한 배우진이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최종철 기자
지난 3일 개봉해 높은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영화 ‘코리아’의 실제 배우들이 코리아오픈 대회장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영화 ‘코리아’ 문현성 감독과 배우 하지원·배두나·최윤영·한예리·김재화·단영 등은 ‘2012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 예선 넷째 날인 19일 여자 예선 8강 경기 시작에 앞서 경기장을 찾아 휴일을 맞아 경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앞에 섰다.

이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경품 행사에 참여했으며, 직접 당첨번호를 추첨함에서 선정하기도 했다.

특히 배우 하지원은 1등 경품인 제주도 왕복 항공권 상품을 직접 추첨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문현성 감독은 “탁구팬의 한 사람으로 경기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탁구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영화 코리아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배우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기 위해 수백 명의 시민들이 경기장 앞쪽까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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