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이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과의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28일 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효과적인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의체는 부천시청, 문화재단, 여성청소년센터 등 11개 유관기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무자들과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지원 컨설팅단원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효과적인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 ▶주5일 수업제 실시와 관련,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연계 방안 토론을 진행한다.
최응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문화도시 부천의 예술인프라를 교육에 접목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고통을 덜어 주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지역사회 협의회 개최 방안을 검토해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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